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이사를 한 몽키입니다.
이전사람이..3년을 살았고...
뭐...그전에도 2~3년 살았겠죠?
그만큼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싱크대역시 마찬가지 인데요...
오늘은 싱크대 청소를 했습니다.
곳곳에 물때가 있어서 치약과 베이킹 소다로 빡빡 닦아주고..
싱크대의 수전을 교채 하여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교채가 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마트에서 쫄래쫄래 돌아다니가 수전만 따로 파는 것을 보고
'교채가 가능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이번에 이사를 왔으니 여기도 바꿔야 겠다 생각을 하고,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와서는 집에 있는 수전을 봤는데요....
봤는데요???!!!!
세상에...세상에...
너무 더럽습니다...ㅠㅠ
게다가 버튼을 눌러도 물이 나오는 방식이 바뀌지 않습니다 ㅎㅎㅎ
교채 방법은 생각보가 쉽습니다.
수전과 호스를 손으로 잡아서 돌리면 빠집니다.
심지어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빠져요.
(힘들면...고무장갑을 끼고 돌려보세요.)
쓱쓱 돌리면...
요렇게 '톡' 빠집니다. ㅎㅎ
샤워기 청소처럼 할 수도 있겠으나...
물때들은 물론 저런 녹을 보고 나서는 도져히 그냥은 못쓰겠더라고요.
그리고...저만의 특별 아이템...
녹방지 필터!! 입니다.
오래된 집의 수도관이...
생각보다 녹이 많은거 아시나요?
1년정도 사용하다보면 이렇게 녹이 낍니다.
예전에집은 거의 20년이 되서...
좀 더 빨리 녹이 끼더군요...ㄷㄷㄷ
이쪽으로 물이 들어가 필터가 되는 제품입니다.
1년이나 6개월에 한번씩 교채를 하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 싱크대는 물론
세탁기, 샤워기에도 사용합니다.
교채 후 시원하게 물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혹시나 저 필터가 궁금하신분은
"녹물필터" 혹은 "샤워플러스"검색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써보고 가장 괜찮았습니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의 마무리 보드카 앱솔루트 (0) | 2016.10.16 |
---|---|
출출할땐 지하철 식당 소노야 (선유도점) (0) | 2016.10.15 |
자전거와 커피 한잔 (0) | 2016.10.04 |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어요. (0) | 2009.08.24 |
참...내...기가 막혀서... (0) | 2009.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