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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구이야기

자전거 관리법 (외관편, 프레임 보호, 구동계 보호, 골무,실리콘 캡, 스웬스)

몇일전에 자전거의 구동계를 새거로 바꿔주었습니다.

바꾸면서 오래된 바테잎도 바꾸어 주었습니다.




벌써 3년째 타면서 국토종주도 2번하고...

누적거리도 상당히 되지만 자전거를 나름 아껴서 타다보니 외관이 깔끔한 편입니다.


자전거 매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자전거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문의를 합니다.


우선은 자전거를 소중히 해주는 것이 우선이긴 합니다.

아무곳에나 기대어 놓지 말고 소중히 안전한곳에...

두어도...흠집이 납니다. ㅋㅋㅋ


말이야...방구야...



자전거 프레임의 페인트는 자동차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특정 자동차의 페인트를 쓰는 스페셜 모델도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페인트를 사용했다고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이 자전거 도색 복원을 위해서는 람보르기니 페인트를 수입해야한다고 합니다.

어른 주먹만한 통이 배송비까지합해서 40만원돈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ㅎㅎㅎ


페인트가 자동차와 같다보니 관리하는법도 자동차와 매우 비슷합니다.

흠집을 없애거나 광을 내는것은 자동차 용품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애초에 방지 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PPF(Paint Protection Film) 시공입니다.




이렇게 자동차 표면에 필름코팅을 붙여줍니다.

내구성이 대단히 좋기때문에 표면 보호에 대단히 좋습니다.




자동차 전체에 시공을 하기도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위에 사진처럼 흠집이 나기 쉬운곳에만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전거는 자동차에 비해서 면적이 작기 때문에 전체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위에 사진처럼 부위별로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붙일 면적을 알아보시는 방법은 A4용지나 전지를 사서 본을 뜨고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PPF 필름의 비용은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습니다.

보통 이 시공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프레임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비싸지 않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

그리고 통신에서 PPF 시공 검색하시면 많은 방법이 나와 있을 겁니다.



그다음으로 보호를 해주어야 하는 부위는 핸들바 바테잎과 변속레버입니다.



자전거를 기대어 놓을 수 없을 경우 바닥에 놓아야 하는데 

그럴경우 어쩔 수 없이 바닥에 핸들바 바테잎과 레버가 땅에 닿습니다.

이렇게 왼쪽으로 눕혀야 구동계에 이물질이 묻지 않고 흠집도 안납니다.


이럴경우 핸들바,페달만 땅에 닿아 있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전거를 놓을 수 있습니다.

물론...페달 옆이...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페달은 

실수로 너무 잘 만들어서 

부서 지지도 않고, 고장도 안나는 

무적의 페달이기때문에 맘놓고 눕혀놨습니다. ㅎㅎㅎ


사실 눕혀놓고 움직이지 않으면 흠집이 별로 안생깁니다.

제 페달은 무려 5년이나 되어서 이렇습니다. ㅎㅎ


   

지금 바닥은 고무 바닥이지만..

시멘트 바닥에 저렇게 놨다가 들때 살짝만 잘못 움직여도 서걱하면서...

갈려버립니다. 뉴ㅁ뉴



울테그라 레버 좌우 셋트의 가격이 45만원입니다.


참고로...자전거 레버의 한쪽 가격만 해도 약 20만원돈 합니다.


아래부터는 상업적인 설명이 들어갑니다.

원치않는 분은 창을 꺼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지출을 막아아줄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을 얼마전에 스웬스에서 나온 바엔드 실리콘 캡을 추천드립니다.

소비자 가격은 5,000원으로 레버 가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상품을 한번 살펴 볼까요?



파란색의 깔끔한 박스 입니다.


박스를 까보면 큰 실리콘 캡2개와 작은 골무 2개가 들어있습니다.

실리콘 캡의 색상은 블랙, 블루, 그린, 핑크, 오렌지, 민트 이렇게 여러 종류가 나왔습니다.



그냥 사진만 찍으면 심심하니...피~스...


 

 

골무는 비오는날 손가락에 끼우고 

'와~비온다~장화 신어야지~'라면서 미친놈 놀이가 가능합니다. ㅎㅎ


   

흠...흠...

이제 다시 정신을 차려서...

큰 골무...실리콘 캡 설치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 방법은 매우매우매우매우 쉽습니다.

그냥 넣고 ...끝!!


물론 이쁘게 잘 맞추는 과정이 있긴한데요.

아무튼 어마무시 쉽습니다.


   

위의 사진 모양이 이쁘게 잘 들어간 모습입니다.


   

가끔 바엔드의 크기와 구멍의 크기가 잘 안맞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때 역시 실리콘 캡을 껴주면 안빠지고 잘 들어가 있습니다.

왼쪽 위처럼 한번 유격이 생겨버리면...

언젠간 바엔드캡이 가출을 하게 됩니다. ㅠㅠ



이쁘게 설치가 되었다면 요렇게 눕혀놔도 바테잎이 땅에 닿지 않습니다.

굿~!!


다음은 골무의 설치방법입니다.


     

역시...꾹!! 눌러주면..끝!! 


쉽죠?

 

 

요렇게 잘 설치가 되면...

눕혀놔도 흠집이 생길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



어떠신가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

여기까지 자전거 관리법 (외관편, 프레임 보호, 구동계 보호, 골무,실리콘 캡)이 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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