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할땐 지하철 식당 소노야 (선유도점)

집에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길...

배는 고픈데...

마땅히 입맛은 없고...

 

그렇다고 따로 맛집을 찾아가긴 그럴때가 있지요.

저는 그럴땐 지하철 안에 있는 식당을 찾곤 합니다.

 

대박은 아니더라도 대부분 중간 이상은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제가 안심하고 가는 곳이 일본우동전문점 소노야 입니다.

 

가격이 싼곳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곳도 아니고요..

어디를 가든지 비슷한 맛으로 평타를 치기 때문에 가야한다면 이곳을 갑니다.

 

 

 

 

식당을 소개하면서 매뉴판을 안올리면 예의가 아니겠죠? ㅎㅎ

저는 진한 돼지육수맛이 일품인 톤코츠라멘을 시켰습니다.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들깨가루가 들어가더군요.

돈코츠라멘만의 담백한 맛과

청양고추의 약간 알싸한 매운맛

그리고 들깨가루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느라 계란이...

온기가 미쳐 전해지기 전에 먹어서...차가웠습니다. ㅠㅠ

담번에는 국물에 푸~~욱 담궛다가 따듯하게 먹어야 겠습니다.

 

 

이상 출출할땐 지하철 식당 소노야 (선유도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