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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구이야기

전기 자전거 튜닝 진행일기 2편 ( 바팡 bafang 48v 500w )


조금 오랜만에 쓰네요....

전기 자전거 튜닝 진행일기 2편입니다.


베터리는 국내 업체에서 리튬폴리어 베터리를 사용하였고요.

1장에 4v이기 때문에 13장을 겹쳐서 52v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실제로는 56v까지 나오더군요 ㄷㄷㄷ


베터리 여러장을 겹치다보니 

금액과...무게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무섭게...ㅠㅠ


아...잠시 참고로 이야기 해 드리면...

베터리 전압이 높아지면 효율이 조금 좋아지고

스타트가 파워있게 가능한데요.


무게랑 금액 올라간거 생각하면...

그냥 36v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용량은 15a정도면 왠만한 라이딩 다 씹어 먹습니다.

충분히 익숙해지고나서 여행할 때 그때 하나 더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베터리는 준비가 되었는데...

가방이 없어서....

그냥 튜브로 묶고 다녔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파워가 너무 강해서 인지...

풀샥의 링크가 휘는게 느껴집니다....ㅠㅠ


그래서...이번엔 하드테일로...갈까...하다가..

이왕 가는거 로드로 간다!!를 결심합니다.


분해를 해보니...

생각지 못한 문제 있었더군요.

바로 비비를 고정하는 부분이 생각보가 덜 조여진 겁니다.

전문공구가 아닌 중국에서 보내준 약간 허접한걸로 조였더니..

약간 풀렸더라고요.

요래 하고 풀려고 하는데...

모터가 움직입니다....

으응??? 


요래...요래...어휴...

이것도 모르고 탔다니...

덕분에 모터에 하고 찍은 자국이 있습니다.


이사진의 고정 나사? 가 손으로도 풀릴만큼 풀려있더군요.

다른부분을 점검해 봤는데...

다른곳은 멀쩡합니다. ^^;



자...전기자전거 2호!!

프레임은 너로 정했다!!


무려 4년이나 창고에 봉인되었던 프레임을 꺼내서 하이브리드로 꾸며봅니다.


그래서...쫘좡!!!

이런 모습으로...동부3고개를 다녀왔드랬죠...ㅎㅎㅎ


그런데...다녀와서 느낀점은...

전 그냥 자전거가...

업힐 빼고 더 빠르더군요.


스트라바키고다녀보면...

업힐빼고는 PR를 하나도 못찍었어요 ㅋㅋㅋ


전기자전거는 40km정도로 달리는데...

무거워서 그 이상은 잘 안나오더라고요.


하지만 로드타면...50km가 나오니....

전기자전거가...

그닥...필요가 없어짐을 느낍니다.


그래서...전기자전거 카페에...내놨습니다. ㅎㅎㅎ

사고 싶으신 분은...아래링크...고고


https://cafe.naver.com/eletricmotors/66068



여기까지가 전기 자전거 튜닝 진행일기 2편 ( 바팡 bafang 48v 500w )의 글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약간 정리하자면...

350w 36v 에 15a 정도면...매우 훌륭한 전기자전거가 가능합니다.


빨리 달리고 효율을 노린다면 500w 48v 모터 추천합니다.

베터리 용량이 20a면...

타는 방법을 알았다고 했을 때...

30km/h로 2키로에 1% 효율이 나옵니다.


물론 타이어 두꺼워지고...

빨리 달리고...

모터힘으로만 거의 달리면...효율은 똥망으로 변합니다.


처음 전기 자전거 탈때 1키로에 2%씩 닳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