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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합리적인 돈카츠 가게 강남역 맛집 카쯔야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강남에 있는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업이 1시30분쯤에 끝나다보니

수업이 끝나고 돌아갈 때면  

마치 먹이를 찾아 해매는 하이에나처럼 식당을 찾아 다닙니다. ㅎㅎ


'크르릉....밥...밥...'


하지만 선택장애가 있는 저는 어디를 가야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지요..

하지만 오늘은 큰 고민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왠지 이름이 끌렸거든요 ㅎㅎ


혼자왔지만...

웃으며 맞이해주는 점원분이 고마웠습니다. ^^


사실 혼밥을 하면...눈치가 좀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는 2층으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


주문을 하고 할일이 딱히 없어서 이것 저것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제가 자주하는 매장 넵킨 사진찍기...ㅎㅎㅎ



올라올때 계단이 조금 좁다고 느꼈는데요.

그래서 인지 음식은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올라옵니다.

오호...기술 집약적인 매장이네요 ㅎㅎ



약간 특이한건 여기 점원분들이 일본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ㅎㅎ

게다가 옆테이블의 사람도 일본인...

주문을 어눌한 한국어로 하다가 점원이 일본인임을 확인하고는 

자신감 있게 일본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냥...왠지 약간 신기했습니다.


저도 일본어하고 싶었으나 일본의 미취학 아동수준의 언어를 구사하므로 참았습니다...




생각보다....기다려도 기다려도 안나와서...

위에 달린 등도 찍어 보았습니다. 


거의 2시인대도 손님이 넘쳐서 시간이 걸리더군요.



기다리는 저도....

글을 읽는 당신도...

지루 할때쯤이 되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돈부리 大 메뉴입니다.

저는 더 크 그릇에 담겨 나올줄 알았는데..

밥이 더 많이 담겨서 위로 올라오는 것같더군요.


그리고...옆 테이블은 세트를 시켜서 인지 양배추 썰은 셀러드가 나왔는데...

저는 미소된장국이..끝...ㅠㅠ




그래도 비쥬얼은 다행히 만족스럽습니다.



옆테이블 니혼진이 뿌리길래...저도 따라 해보았습니다.

맛이 하나도 안느껴집니다..

하지만 더 뿌리면 없어보일까봐 참습니다....



먹고 있는데...

점점 가슴이 미여져 옵니다..

뭔가 슬펏던 걸까요...


그렇습니다....

소스가 없어서 퍽퍽해요...


이봐요...주방장님...

밥이 많으면 소스도 많이 주셔야죠...

밥이 하애요...ㅠㅠ


소스를 요청할까 했지만...

2층이기도하고...점원이 일본인이기도 하고...

소심해서 옆에 된장국을 찌끄리고 다 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을 있었어요 ㅎ




빈그릇...

미션 클리어!! ㅋㅋㅋ




그래요...제가 원하는 멘트에요...

맛있는 돈카츠를 부담없이 먹고 싶다.



나머지사진은 정보 공유를 하기 위해서 쓴 글이기 때문에 메뉴판 사진들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니 1000원 쿠폰을 주더군요.

뒤집어 보면 한달의 기간이 있네요.